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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원고를 검토하는 4가지 기준

Spike Lee.. 2019. 10. 3. 14:58

원고를 써서 출판사에 투고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저자의 입장에서 서글퍼지기도 하는데요. 출판사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원고를 쉽사리 출판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습니다. 책이 잘 안 팔리는 현실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출판사에서 원고를 검토하는 기준

 

 

그래도 출판사에서 어떻게 원고를 고르는지 기준을 알고 있다면 투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출판사마다 투고 기준은 다 다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부분은 공통적인 부분을 모아서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출판사에서 원고를 검토하는 기준

 

1. 저자가 책에서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명확한가?

- 어떤 책을 읽어 보면 도무지 무슨 얘기를 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책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책은 저자의 만족을 위한 책이지 독자들을 위한 원고가 아닐 수 있습니다. 출판사에서는 독자를 위한 책을 좋아합니다.

 

2. 독자가 책에서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가?

- 거의 모든 책은 컨셉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컨셉트에 따라 책 내용이 구성되어 집니다. 독자는 책 제목이나 목차 구성을 보고 원하는 내용을 탐색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펼쳐본 책에 자신이 바라는 내용이 없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독자는 실망하고 말것입니다.

 

3. 내용이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는가?

- 글을 잘 썼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내용이 정확하면서 읽기 쉽게 표현되었는가를 보게 됩니다. 즉 논리적 흐름에 따라 글이 전개된다면 내용이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 소설은 창작자의 독창적인 내용이 풍부하게 드러나는지 중요합니다. 사건의 전개나 표현이 풍부한 것도 필요하지요.

 

4. 독자에게 적합한 문장인가?

- 내용은 좋은데 독자가 이해할만한 기초 지식이 필요한 경우 보다 설명이 많아져야 합니다. 알아듣는 사람만 알아듣는 책이 된다면 독자에게 불친절한 책이 될 수 있습니다. 독자의 나이에 따라,  경험에 따라 적합한 문장이 있을 것입니다.

 

좋은 책을 많이 출판하시어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지게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