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이슈

티몬 위메프 사태, 출판계에 불똥 튀어

Spike Lee.. 2024. 7. 31. 12:12

티몬, 위메프 사태로 인하여 인터파크 도서가 일시 운영중단을 공지했습니다. 지난  티메프(티몬, 위메프) 정산 불능 사태 이후에도 인터파크몰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판매사와 소비자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판매대금 미정산 위기감이 고조되었습니다. 결국 인터파크 도서 서비스는 일시 중지되고 말았습니다.

 

티몬 위메프 사태, 인터파크 도서 중단

 

인터파크커머스는 정산주기가 월간 주기인 티메프와 달리 주간 정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부 PG사와 간편결제사가 인터파크커머스 판매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자금이 돌지 않았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결제업체, 판매자와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티몬, 위메프가 기업회생을 빠르게 신청하면서 사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티몬, 위메프 사태는 출판계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온라인커머스가 보편화되어 서점이 1차 타격을 입게 되었으며 향후 출판사도 직접 영향권 안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티몬, 위메프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채권은 동결될 것이며, 티몬과 위메프는 이미 자본잠식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 회사들의 연쇄적인 부도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