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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이슈15

[속보]북플러스 부도 위기 북플러스 부도 위기출판물류업체인 북플러스의 유동성 악화에 따른 부도 위기를 우려하는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출판인회의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지난달 말 북플러스의 최대 주주가 북플러스 주거래통장에 가압류를 걸고 현금 5억 원을 인출함으로써 현금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북플러스의 자산 구조는 채권 대비 자산이 30억 원 정도가 더 많은 상태입니다.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북플러스와 거래하는 출판사는 사전에 재고 도서를 회수하거나 담보가 있는 경우 담보를 기반으로 채권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각 출판사들이 개별로 채권행사를 하는 경우 일부 출판사는 대금을 회수하겠지만 다수의 출판사는 대금지급을 못받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북플러스가 도서 .. 2025. 2. 13.
계엄령과 출판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외친다"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비상계엄령은 대통령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사회질서가 극도로 혼란된 지역에 군사상의 필요에 의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하는 계엄을 말합니다(헌법 제77조, 계엄법 제2조·제10조).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를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라고 했으며,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겠다고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곧이어 계엄사령부는 포고령을 통해 일체의 정치활동 금지, 언론과 출판의 통제, 집회 금지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마지막에 '영장 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고 위반하.. 2024. 12. 9.
대전 계룡문고 폐업 대전 계룡문고 영업 종료 안내 대전에 있는 계룡문고가 지난 24년 9월 27일자로 영업종료 안내문을 게시하였습니다. 아래는 계룔문고에서 올린 폐업 안내문입니다. 경기침체가 서점/출판업에 큰 영향을 주면서 주요 지역서점 중에 하나인 계룡문고도 파도를 넘지 못하고 폐업하게 된 것 같습니다. 폐업 후 정산, 반품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지 염려됩니다. 북클럽에 가입했던 이용자들의 적립포인트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계룡문고 영업 종료 안내문계룡문고가 2024년 9월 27일로 영업을 종료합니다.​죄송합니다.​계룡문고를 끝내 지키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됨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사전 예고 없이 급작스럽게 영업을 종료하게 됨에 용서를 구합니다.​서점을 생명처럼 여겼습니다.어떤 방법으로든 살려보려고 몸.. 2024. 9. 29.
티몬 위메프 사태, 출판계에 불똥 튀어 티몬, 위메프 사태로 인하여 인터파크 도서가 일시 운영중단을 공지했습니다. 지난  티메프(티몬, 위메프) 정산 불능 사태 이후에도 인터파크몰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판매사와 소비자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판매대금 미정산 위기감이 고조되었습니다. 결국 인터파크 도서 서비스는 일시 중지되고 말았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정산주기가 월간 주기인 티메프와 달리 주간 정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부 PG사와 간편결제사가 인터파크커머스 판매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자금이 돌지 않았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결제업체, 판매자와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티몬, 위메프가 기업회생을 빠르게 신청하면서 사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티몬, 위메프 사태는 출판계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할.. 2024. 7. 31.